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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빵지 순례 1탄 이틀만 여는 빵집 [셀레슈크레]

일상과 취미

by 담담이네 2024. 10. 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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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평안하셨나요~ 저는 셀레슈크레를 다녀와서 기분이 넘 좋아요.

셀레슈크레는 세종시에 있는 빵집인데요, 금요일 토요일만 열어서 맘먹고 가야지만 구매가능 하거든요.

그 일을 해내서 기부니가 좋답니다.

여러분도 기분 좋아지는 빵집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셀레슈크레

셀레슈크레

 

위치 - 세종시 보듬4로 9 도램마을 11단지 카림애비뉴 1층 120호 121호

영업시간 - 요일. 요일 오전 11시~오후4시
                (4시 전에 솔드아웃이면 문을 닫습니다. 사실상 오픈런이 젤 속 편함)

 

셀레슈크레의 의미

프랑스어로 Sel 은 소금을 Sucre는 설탕을 뜻합니다. et 는 접속사로  영어의 and와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소금과 설탕이라는 의미죠. 제빵과 제과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재료가 소금과 설탕이니 

정말 네이밍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절대적 위치를 갖는 빵집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은 주인장의 의지가 보인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저의 과한 의미부여인지도 모르겠어요.)

 

위치와 접근성

세종시 도램마을 11단지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세종시 거주하지 않으신다면 찾아가기가 좀 어려울 듯해요.

세종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인기있는 로컬푸드 마켓, 싱싱장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편이 찾아가기가 더 쉽습니다.

물론 도램마을 11단지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초행이면 더 헤맬 수도 있기 때문에  싱싱장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마주 보는 상가가 카림애비뉴 상가입니다. 싱싱장터 주차장은 1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구매하고 오셔도 주차비에 큰 부담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7월 리뉴얼과 장비 교체를 위해 매장 이전을 했습니다만 이전한 장소가 원래 자리잡은 곳과 아주 가깝습니다.

달달커피를 끼고 코너만 돌면 되니 문닫은 매장을 보고 실망하시지 마세요!

처음 있던 매장 위치, 커피집을 끼고 돌면 바로 새로 이전한 곳이 따악 보입니다.
노란색 간판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이전해서 새로 오픈한 매장, 넓어졌습니다.

 

셀레슈크레만의 특징

셀레슈크레는 일주일에 단 이틀만 오픈을 한답니다. 금요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픈입니다.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아..저기가 거기구나 하고 금방 알 수가 있고 노란색 간판이 금방 눈에 띕니다.

오픈런을 해가면서 빵을 사야만 하는 빵집입니다.

심지어 오후 4시 전에 빵이 솔드 아웃되기 때문에 일찍 가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오늘 때마침 시간이 생겼고 빵도 생각이 났고 그래서 바로 갔습니다. 도착시간 금요일 12시.

오픈하고 1시간이 지난 시각이었습니다. 제 앞으로 열 분이 줄을 서 계시더군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제 차례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무엇을 구매할 지 말하면 사장님께서 하나씩 종이포장해서

트레이에 올려둡니다. 그럼 옆에 계신 분이 얼마다 라고 계산을 해주십니다.

다른 빵집 경우에 빵을 직접 트레이에 담아서 계산대에 가져가는 데 여기는 직접 진열장에서 꺼내 주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위생적으로 보였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금요일이라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구매하고픈 빵을 말하면 사장님이 담아서 트레이에 올려놓으십니다. 그러면 옆에 있는 분이 얼마다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셀레슈크레의 빵

오늘 여쭤보니 금요일과 토요일의 품목이 다르지는 않다고 하셨습니다.  제철에 맞는 과일이 들어가는 품목이 등장하거나 그 계절에만 굽는 품목들이 출시되거나 단종되는 내용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인스타에 공지된 내용을 보시고 출발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픽은 올리브치아바타, 호두통밀빵, 휘낭시에였습니다.

에그타르트는 제 바로 앞앞에서 솔드아웃되어 구매불가. 또르륵 에휴....

전면에 보이는 책장같이 보이는 진열대에는 치아바타와 피셀 2종류 식빵이 있습니다. 바스크치즈케익은 구매 원하면 냉장고에서 가지고 나오십니다. 매장 안쪽으로 작업실이 있어서 식빵을 컷팅을 원하면  잘라서 가져다 주십니다.

크루아상 종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량이 적어서....아쉽
뉴욕롤도 있어요. 너무 달아보여서 저는 패스합니다.
소세지파이는 한개만 남았어요,.
호두통밀 앙버터는 인기품목이라 한시간 만에 솔드아웃.ㅠㅠ
퀸아망 맛있죠..생각만 해도 웃음이...ㅋㅋ 담번은 유자퀸아망! 너다.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휘낭시에,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제가 구매하고 싶었던 우리밀 버터스콘은 품절

 

셀레슈크레, 저의 평가는요

하나씩 품절이 되어갑니다. 저는 종이백을 소중히 안고 주차장으로 총총.

집에 와서 영접해봅니다.

우와...생긴 것 부터가 맛있어보임
치아바타의 내상 - 오~~ 넘 좋아..^^

 

치아바타는 물, 밀가루, 소금, 효모로만 만드는 빵입니다. 저는 올리브를 좋아해서 올리브가 들어간 빵으로 데려왔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거야?? 아주 담백하니 좋습니다.

치아바타 굽고 싶다는 생각이 퐁퐁 솟아오르네요.  통밀빵은 통밀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고나 할까요?

휘낭시에는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한 느낌, 아몬드가루와 버터의 고소한 만남이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본이 탄탄하게 되어 있는 빵과 디저트였다고 평가드립니다. 아..저기서 일하고 싶다.

 

마치며

세종시에는 다양한 빵집이 있습니다. 정말 맛있고 건강하다라고 느끼는 빵집 중 하나가  셀레슈크레라고 생각듭니다.

(오늘 고른 빵들이 그랬습니다.) 

다음엔 달달한 맛이 강한 아이들도 먹어봐야겠다 라고 다짐해봅니다. 올리브토마토피셀도 찜!! 

여러분도 세종시에 오시면 여기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여러분 취향에 만족할만한 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맛있는 빵으로 삶의 행복 한 스푼 추가해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을 위한 빵집 찾아 저는 이만...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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