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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동반 OK!! "다이너" 런치세트로 즐긴 풍성한 메뉴와 크리스마스 분위기

일상과 취미

by 담담이네 2024. 11. 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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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 다채로운 런치세트로 즐기는 맛의 향연, 애견 동반도 가능!

최근에 "다이너"에서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2인 런치세트를 즐겼습니다. 이곳은 아늑한 분위기와 뛰어난 음식 맛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이번 런치세트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이곳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저는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진 않았지만, 애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을 추천할 수 있겠어요. 이제 제가 먹었던 메뉴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런치세트는 피자하나,  파스타나 리조또 중 하나 선택, 샐러드와 식전빵, 커피와 음료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커피는 콜드브루 중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에서만 고를 수 있습니다. 런치세트 구성이 알찹니다. 오후 3시까지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위치  세종 마음안1로 137 상가 2층 

영업시간  10:30AM~10:00PM

브레이크 타임  3:00PM~5:00PM

라스트오더  9:00PM

가락마을 18단지 상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2시간 무료입니다. 상가 주차장 안쪽까지 들어오셔서 주차하시면 엘리베이터에 가까워  편합니다.

상가 주차장에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 식전빵: 향긋한 포카치아

식사가 시작되기 전에 나온 포카치아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포카치아는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이 잘 어우러졌고, 꿀과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가 풍미를 더해줬어요. 식전빵으로 제공되는 포카치아는 입맛을 돋우는 좋은 시작이었고, 함께 제공된 꿀+올리브오일+ 발사믹  조합에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발사믹과 오일보다는 꿀맛이 강했습니다.

식전빵과 피클, 부드러운 포카치아

2. 비스큐  로제 파스타: 풍미 가득한 시작

런치세트의 시작은 비스큐 로제 파스타였습니다. 비스큐는 새우가 들어간 진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신선한 새우와 함께 먹으니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제 파스타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소스와 함께 고소한 풍미를 자랑했어요. 매끄럽고 알맞게 삶아진 파스타 면이 소스를 잘 흡수해서 한 입 한 입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스큐로제파스타

3. 갈비 리조또: 고기와 밥의 완벽한 조화

 갈비리조또는 고소하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었고, 적당한 질감이 음식의 균형을 맞춰주었습니다. 갈비의 진한 맛과 리조또의 부드러운 질감이 잘 어우러져 풍미 가득한 한 끼를 완성해 주었어요.

갈비리조또

4. 옥수수 새우 피자 & 고구마 칠리피자: 특별한 맛의 콤비

이번 런치세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피자는 옥수수와 새우가 올려진 피자와 고구마 칠리피자였습니다. 옥수수 새우 피자는 탱탱한 새우와 달콤한 초당옥수수의 조합이 일품이었어요. 새우는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옥수수는 그 자체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 주었죠. 고구마 칠리피자는 매콤한 칠리소스와 달콤한 고구마가 어우러져, 매운 맛과 단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 피자 모두 각각 독특한 맛을 자랑해 피자 한 판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옥수수 새우피자 감자칩은 없어도 되는 맛으로 느껴졌는데 비주얼적으로는 감자칩으로 인해 더 화려해 보였습니다.

옥수수 새우피자와 고구마 칠리피자

5.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

"다이너"의 인테리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식사 내내 따뜻하고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채로운 장식들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어, 겨울철 분위기에 잘 어울렸습니다. 조명이 아늑하게 비추는 공간에서 음식과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한다면, 이곳의 인테리어 덕분에 더욱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크리스마스 트리가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듯

6. 서비스 아쉬움: 친절도 개선이 필요

하지만, 직원들의 서비스가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음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직원들이 바빠서인지 상대적으로 친절한 응대가 부족했던 느낌이었습니다. 식사 중  세심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아마도 개인 컨디션이나 고객이 많은 탓에 분주함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고, 향후 개선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샐러드는 평범했고, 자주색 양배추가 덩어리 째 너무 크게 잘려 있어서 먹기 어려웠습니다. 샐러드의 야채가 더 아삭하고 부드러웠으면 완벽했을 것입니다.

홍시샐러드
요거트 샐러드와 에이드, 자몽에이드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요^^;;

7. 디저트와 마무리: 완벽한 식사의 끝

런치세트는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음료도 함께 제공되어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 후 커피를 즐기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푸짐한 2인세트를 2개 주문해서 4인이 먹었더니 배가 터질듯했습니다. 양이 많습니다.

8. 결론: 다양한 메뉴로 만족스러운 경험

"다이너"의 2인 런치세트는 정말 다양한 메뉴로 가득 차 있어 한 번에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비스큐 로제 파스타, 갈비 리조또, 그리고 옥수수 새우 피자와 고구마 칠리피자까지, 각각의 요리가 고유의 맛을 잘 살리며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애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웠지만, 직원들의 서비스 부분에서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너"는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훌륭한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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