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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빵 축제 후기

일상과 취미

by 담담이네 2024. 9. 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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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빵 축제
2024년 9월 28일~29일
장소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천 일원

 

 

9월 28일 실시간으로 대전 빵축제 후기들을 찾아보니 대기가 길어서 힘들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지 말라는 절대 추천하지 않겠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ㅠㅠ

 

빵을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낮에는 패스하고 저녁때 가기로 하고 오후 6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주차 또한 힘들어 보여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저녁이어도 사람은 많고 예상대로 너무 혼잡했습니다.

주차는 대전역 동광장 쪽  주차장에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낮보다는 대기 줄이 길지가 않았고 줄 서고 대기 없이 쭉 들어가서 5분여만에 행사장에 들어갔습니다.

 

 

 

7시 30분부터 개막식이 무대에서 시작, 감성뮤직 콘서트가 남아있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 종료가 되어서 빵집 컬렉션 구경하고 맛있는 빵 쇼핑만이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근데 성심당, 몽심 등 일부 빵집은 줄이 넘 길고 남아있는 품목도 제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구경만....하다가 접해보지 않는 품목들로 조금 구매했습니다.

 

 그 중에서 르구떼브레드에서 레몬핀과 갈릭 올리브를 구매했고 사워도우빵은 솔드아웃이라 구매 불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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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빵집들 구경하다가 도안양과점에서 피스타치오 퀸아망 겟!

퀸아망이 여러종류였고 안에 크림이 채워져 있어 바삭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피스타치오 맛도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것이 퀸아망과 휘낭시에뿐이어서 아쉽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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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선택한 곳은 북촌35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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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파운드케익과 밤이든 휘낭시에를 들고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빵집들 사진들 좀 보고 가세요.

 

 

 

 

 

메론크림빵도 눈앞에서 품절이라....슬펐습니다.

 

크림이 들어간 슈를 취급하는 곳은 거의 다 솔드아웃이어서 요새 대세 품목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제빵 보다는 제과 쪽이 훨씬 종류가 많았습니다.

 

낮에 왔더라면 더 많은 종류와 빵을 구경하고 담아갔을텐데.....

대신 선선한 바람 불어 덥지 않고 대기도 길지 않아 쉬엄쉬엄 잘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네요.

우리동네 빵집 아닌 다른 곳의 달달한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내년엔 단점들을 보완해서 더 크고 풍성한 축제로 기획 되면 좋겠습니다.

(단점들이 넘 많았죠??)

 

세상은 넓고 빵집은 많다 ^^ 

큰 기대없이 바람 쐬러 가는 것으로 목표 달성!  9월 마지막 토요일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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