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홈베이커를 위한 필수템 3가지

일상과 취미

by 담담이네 2024. 10. 14. 23:56

본문

안녕하세요? 
베이킹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홈베이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있어야 할 도구, 추천!이 아닌 소개를 해드릴까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제가 실패를 겪어보고 추천해드리는 도구였다면 오늘은 한번 구매 후 정착한 도구에 대한 글입니다.
다른 브랜드들을 써보질 않아서 어떤 단점이 있는지는 모르고 제가 잘 쓰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홈베이킹을 할때 쓰는 기본으로 갖춰야 할 필수템 알아볼까요??

첫번째는 핸드믹서입니다.

가정용믹서로 홈베이커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구가 아닐까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적은양의 품목을 만들 때 사용하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각 제조사마다 무게와 세기에 차이가 있어서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야 좋습니다.
머랭칠 때 핸드믹서가 있다면 정말 편하죠. 손거품기로 하다가는 손목이 정말 아파요ㅠㅠ
버터 크림화 할 때도 핸드믹서가 있다면 쉽게 편하게 웃으면서 할 수 있어요. 

 
많은 베이커 분들이 300W이상의 소비전력을 가진 핸드믹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 전력이라면 휘핑할 때 부족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저는 신일전자의 핸드믹서를 선택했는데요, 300W의 소비전력과 깔끔한 디자인, 5단계 속도조절, 무겁지 않은 무게, 스테인리스 재질에 적당한 가격(2만원대후반에 구입)때문에 초이스 했습니다.
 
지금 신일전자의 공식홈에 들어가서 보니 단종이 되었는지 구매는 불가능 하네요.
고장없이 잘 쓰고 있고 스텐으로 되어 있어 관리가 용이합니다. 구매시 럭셀이나 다른 제품들도 염두에 두었었으나 지금 현재 불편함 없이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조는 중국에서 수입판매는 신일전자에서

 

두번째는 체 입니다.

 
가루재료를 체칠 때 꼭 사용하는 도구죠. 뭉친가루를 풀어주고 불순물 제거하며 공기의 유입을 증가 시키키도 하는데요, 거의 모든 가루 재료들은 모두 체질을 하고 난 후에 베이킹을 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입자가 굵은 가루들은 간혹 체치지 않고 쓰기도 합니다. 코코넛 가루나 아몬드 가루 경우 저도 처음엔 모두 체질을 하느라 힘들어 했는데 다른 프로 베이커님들을 보니 그냥 쓰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입자가 굵은 가루는 그냥 쓰고 있고 뭉쳐 있을 때는 굵은 망으로 체를 칩니다.

체망이 다른 여러가지 체들, 맨위는 타공스텐채반

                                                             
저는 체는 조금 여러개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타공 스텐 채반을 사이즈별로 3개나 구매한 실수를..... 이건 체가 아니라 수분을 제거하는 그런 바구니용도였는데 제가 모르고 구매한거죠.
다이소에서 산 체도 있어요. 근데 너무 깊이가 낮아서 쓸 때마다 불편...ㅜㅜ
 

왼쪽은 다이소에서 구매, 높이가 낮아서 살짝 불편

 
다시 구매해서 지금의 체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믹싱볼에 걸어둘 수 있게 귀가 달려 있는게 편하긴 합니다. 
체망의 구멍 사이즈도 잘 보고 본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시길 바래요.
저는 체는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체망의 촘촘하기가 다 다르답니다. 

벨라쿠진, 이 체들 이용 젤 많이 합니다.
일본산 분당체. 지금 8cm 진짜 꼬맹이 체, 슈가파우더, 코코아파우더를 체치거나 태운버터를 거를 때 씁니다.

 

마지막으로는 타이머 입니다.

 
반죽을 오븐에 넣고 바쁘게 다른 일을 하다보면 오븐을 열 때를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물론 오븐마다 타이머가 달려있긴 하지만 그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꼭 타이머를 맞춰놓고 구워줍니다.
저는 드레텍 쿠킹 타이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창이 넓어서 숫자가 일단 크게 보여 좋습니다.
강한 자석으로 후드나 오븐에 찰싹 잘 달라 붙어 있어서 정말 편하구요, 카운트하는 방식이 직관적이라 좋아요. 

드레텍 타이머, 직관적인 버튼들. 사용이 편리

 
그러나 무음설정이 불가능 하고 소리크기 조절도 불가능합니다. 소리가 우렁차지만 한번 울리고 멈추기 때문에 괜찮아요.
하지만 어린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소리 크기 조절이 가능한 타이머가 더 좋겠죠??
제과 제빵 기능사 시험보러 갈 때는 무음 모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다시 구입했어야 했어요.
근데 그 기능 빼고는 드레텍 타이머가 사용이 훨씬 편해서 오븐에는 이 타이머를 붙여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늘 오븐에 붙어 있는 오븐 친구, 타이머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베이킹 하는 내내 내 짝꿍이 되어주는 도구들입니다.
초보 홈베이커들도 자신에게 잘 맞고 오래 함께하는 기특한 도구들을 발견하시길 바래요.
작은 실패여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우리 맛있는 것 많이 만들어용.
다음 포스팅에도 제가 선택한 베이킹 도구들로 채워보겠습니다. 그럼 즐 베이킹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필수 베이킹 도구 추천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이킹 초보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베이킹 도구들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홈베이킹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도구들은 알겠는데 어떤것을 구입하면 좋은지 잘 몰라

isimi92.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