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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필수 베이킹 도구 추천 3가지

일상과 취미

by 담담이네 2024. 10. 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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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이킹 초보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베이킹 도구들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홈베이킹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도구들은 알겠는데 어떤것을 구입하면 좋은지 잘 몰라서 같은 도구를 여러번 구매한

경험이 있어서 저같은 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적습니다.

적절한 도구가 있다면 여러분의 베이킹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그 도구가  나랑 같이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베이킹에 대한 애정도 더 깊어질 것입니다.

 

오늘은 3가지 말씀드리고 계속 추가로 올려드릴께요.

 

 

왜 베이킹도구가 중요할까?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쓰임새에 맞는 적절한 도구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구가 없으면 아무리 맛있는 레시피라도 제대로 만들기 어렵거든요. 믹싱볼이나 거품기가 없으면 재료를 섞을 수도 없으니 시작부터가 어렵겠죠?

계량도구가 정확하지 않으면 맛이 제대로 구현되기도 어렵구요. 침대만 과학이 아니라 베이킹도 진짜 과학!!

하면 할수록 과학임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제 전공이 과학이라 그런건 아닙니다.)

베이킹은 각 재료의 비율을 정확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베이킹 도구는 단순한 장비가 아닌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위한 첫단추이죠.

 

중요한 베이킹 도구 분석

이제 베이킹 도구들을 하나씩 살펴볼께요.

먼저 믹싱볼은 재료를 섞는데 가장 기본적인 도구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믹싱볼을 추천해 드립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냄새가 배지 않기 때문입니다.  깊이감이 있는 스텐볼이 좋습니다. 핸드믹서로 작업을 할 때 재료들이 튀어 나오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 하기 때문에 구입하실때 깊이감이 있는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뚜껑도 세트로 있는 것으로 저는 선택했는데 휴지할 때 따로 랩핑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거든요. 뚜껑이 없으면 비닐이나 랩으로 씌우면 되니  이 점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텐볼은 여러 회사 브랜드에서 나오기 때문에 개인 취향과 예산에 맞는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여러 사이즈가 있으면 더 좋죠. 양에 따라 맞는 볼을 찾아 쓰면 되니까요. 믹싱볼은 그래서 추천하기가 애매합니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기본도구에 믹싱 볼 이외에 거품기, 주걱, 전자저울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추천할 베이킹 도구는 첫번째 거품기입니다. 휘퍼라고도 불리죠. 

휘퍼는 공기를 넣어 재료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필수적이고 여러 재료를 섞을 때 유용한 도구입니다.

머랭을 칠 때 반죽을 할 때 등 꼭 필요한 필수템입니다.

저는 매트퍼 휘퍼 추천드려요. 저는 제과제빵기능사 시험보러 갈때 가지고 가는 아주 큰 휘퍼도 가지고 있는데 그건 시험을 위한 도구이지 집에서 쓰기에는 너무 커서 손목에 부담이 가서 힘들더라구요.

매트퍼 휘퍼는 프랑스산으로 사이즈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250mm~500mm까지 용도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시면 되는데 저는 300mm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홈베이킹에 딱인 것 같아요. 짱짱한 와이어에 손잡이 플라스틱도 튼튼합니다.

 

 

 

 

마트에서 산 휘퍼들은 와이어가 얇고 잘 벌어져서 몇 개가 제 역할을 다하고 물러갔습니다.

마트에서 산 휘퍼랑 매트퍼휘퍼랑 사진으로 비교해보세요. 와이어가 촘촘하고 굵은게 보이시나요? 

위쪽이 매트퍼 아래쪽이 이마트에서 구매한 일반 휘퍼입니다. 

 

두번째로는 주걱입니다.

저는 나무주걱과 고무주걱, 실리콘 주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걱은 실리콘재질을 선택하면 열에 강하고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합니다.  그래서 필수템으로 꼭 구매할 것이 실리콘주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추천할 주걱은 실리콘 재질의 케이크랜드 주걱입니다.

제조한 곳은 일본의 타이거크라운입니다. 이음새가 없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본체에 특수 금속이 들어가 있어 튼튼하고 탄력성과 유연성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실리콘이면 다 똑같은줄 알고 일체형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틈새에 재료가 끼고 세척도 힘들어서 빠이빠이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색이 좀 바랬네요. 오래 써서 색이 좀 변했습니다. 사이즈는 대자와 소자 모두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도구는 전자저울입니다.

저는 2Kg 까지 측정 가능한 드레텍 전자저울을 쓰고 있습니다.

질량은 1g 단위로 잴 수 있어서 0.5g 이렇게 소수점 질량은 측정이 불가합니다.

10년 넘게 써도 끄떡없이 제 기능을 다해 주어서 기특한 도구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생활 흠집이 많이 나서 저와 함께한 

세월이 느껴지시죠~~ 주로 많은 양을 하시는 분이라면 배합 양이 2Kg가 넘을 수도 있으니 이것은 적당하지 않겠죠?

저는 홈베이킹이라 이 정도면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현재는 5Kg까지 측정 가능한 저울도 구매해서 가지고 있어요.)

재료를 올려놓은 곳이 스텐이라 내구성도 좋고 행주로 쓱 한번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여 좋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내돈내산의 경험으로 쓴 것입니다.

(제가 좋은 것이 다른분께는 안 좋을 수도;;;;;;;)

 

베이킹 도구는 내구성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제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손에 착 감기고 잘 맞는 나의 도구를 갖추고 베이킹의 재미난 세상으로 들어오세요.

베이킹 초보자 분들이 이 글을 참고하셔서 첫 걸음 내딛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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